[포쓰저널=김지훈 기자] KB국민은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기업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비대면 신청 채널을 확대한다.

5일 국민은행은 ‘KB 글로벌 Payment Usance’를 인터넷뱅킹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신청 채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KB기업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법인 및 개인사업자다.

KB 글로벌 Payment Usance는 국내 수입기업이 수출기업에게 수입물품 대금을 지급할 때 금리 경쟁력이 있는 해외 금융기관에서 대금 선지급 등의 금융을 지원해주는 상품이다. 국내 수입기업은 만기에 원금 및 이자를 결제하면 되는 방식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를 맞아 기업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비대면 신청 채널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기업의 비용 절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