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김지훈 기자] KB손해보험은 새해를 맞이해 신개념 자녀 전용상품 ‘KB희망플러스 자녀보험’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자녀의 성장 주기별로 특화된 보장과 납입면제 기능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자녀 성장 주기(태아~출생, 미취학, 아동기, 청소년기)별로 자주 발생하는 ▲독감치료비 ▲수족구진단비 ▲수두진단비 ▲기흉진단비 등 주요 생활질환을 보장한다.??

태아 및 산모 보장강화를 위한 ▲양수색전증진단비 ▲뇌성마비진단비 ▲다운증후군출산보장 등도 신설했다.

이와 함께 부모 중 1명이 중대한 질병이나 재해 발생 등 납입면제 사유 발생시 향후 납입해야 하는 보장보험료를 면제해주고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돌려주는 ‘자녀 및 부모 납입면제 페이백’ 기능을 업계 최초로 탑재했다.

또 아토피질환을 3단계로 보장하는 ‘단계별 아토피진단비’를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배준성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기존의 자녀보험은 자녀의 보장에만 집중하였으나 이번에 출시한 신상품은 자녀의 보장 강화 뿐만 아니라 실질적 보험료 납입자인 부모가 중대한 질병이나 재해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할 때 자녀의 보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납입면제 기능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