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백혈병 어린이 치료비 1억원 기부
한미약품, 코로나19 선제적 방역 조치 단행
GC녹십자, 대한적십자사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억원 기탁
디엠바이오, 일자리창출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왼쪽)이 24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사무실에서 우창원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사무총장에게 백혈병 어린이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쏘시오홀딩스, 백혈병 어린이 치료비 1억원 기부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4일 오전 서울시 중구 천주교서울대교구청에 위치한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사무실에서, 백혈병 어린이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나눔 문화 동참과 확산에 기여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일상을 되찾는 것을 돕기 위해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바보의나눔이 선정한 아동의 치료비에 쓰일 예정이다.

24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 출근시간에 열감지 화상카메라를 통과중인 임직원들. 전 직원 재택근무 시행 전 촬영했다./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 코로나19 선제적 방역 조치 단행

한미약품은 최근 국내 제약사 중 유일하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지침을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지난 21일부터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 임직원들의 재택근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최근 출시한 코에 뿌리는 호흡기 바이러스 차단제 ‘한미콜드마스크’ 비강스프레이 약 5000개를 전 임직원에게 지급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2월부터 직원 1인당 매주 5개씩 KF94 마스크도 지급한 데 이어 임직원들의 사무실과 화장실 등에도 손소독제와 구강청결제 ‘케어가글’을 의무 배치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초부터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자가진단 앱을 전 임직원에 배포하고 매일 아침 이 앱을 통해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한 뒤 출근하게 했다. 열화상 카메라 통과, 개별 체온계, 손소독 등은 상시 운영하고 있다.

◇GC녹십자, 대한적십자사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억원 기탁

GC녹십자는 대한적십자사에 ‘재난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 후원’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임직원이 기부하는 금액만큼 회사에서 보태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노인과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재난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최승권 GC 경영지원실장은 “기후와 사회적 환경 변화로 재난 범위가 지속 확대되는 가운데 작은 나눔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엠바이오, 일자리창출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디엠바이오는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단체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일자리를 늘리거나 일자리 질을 개선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디엠바이오는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합작해 설립한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다. 2015년 설립 당시 66명이었던 임직원 수가 7월 기준 192명이다.

특히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노력을 해 왔다. 8월 기준 전체 임직원 중 만 34세 이하 청년 근로자의 비율이 79%까지 증가했다. 정규직 비율도 96.3%에 이른다.

지역 청년과 여성 등도 우선 채용됐다. 전체 근로자 중 65%가 인천지역 거주자다. 여성 근로자도 36%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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