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사 선정, 계약이행보증요율 50% 감면 등 인센티브

대림산업 수송동 사옥 전경./사진=대림산업

[포쓰저널=임경호 기자] 대림산업은 22일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해 마련한 '한숲 파트너스 데이'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대림산업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영됐다.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 상패는 우편으로 전달했다.

대림산업은 협력회사 가운데 한해 동안 가장 협력관계가 뛰어난 회사를 선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18개 회사가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로 선정됐다.

이 회사들은 향후 1년간 대림과의 신규 계약과 관련 계약이행보증요율을 50% 감면하는 인센티브를 제공 받게 된다.

대림산업 측은 해당 기업의 재무적 부담이 경감되고 추가적인 보증 여력이 확보돼 경영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행사 연기 및 취소 방안이 검토 됐지만 상생에 대한 대림의 의지를 굳건히 다지기 위해서 비대면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며 "디엘 이앤씨 출범과 함께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상생협력 정책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동반성장을 실행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림산업은 행사에 참여한 모든 협력회사에 동반성장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만 복지 포인트를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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