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9개 기관 참여

KT,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한글과컴퓨터 실무진이 22일 비대면으로 대한민국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를 위한 클라우드 원팀 업무협약식을 마친 후 클라우드 생태계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KT

[포쓰저널=김유준 기자] KT는 '클라우드 원팀(Cloud One Team)'에 한글과컴퓨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새롭게 합류했다고 22일 밝혔다.

클라우드 원팀은 ▲ECO상생 지원단 ▲산업 혁신분과 ▲솔루션 혁신분과 ▲연구개발(R&D) 혁신분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경기와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ECO상생 지원단에, 한글과컴퓨터는 솔루션 분과로 합류하게 된다.

참여 기업과 기관들은 클라우드 원팀에서 국내 클라우드 기업들이 추진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발굴한다.

이를 통해 기술력과 경제성, 안정성을 갖춘 토종 클라우드 서비스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각 참여기관들은 R&D, 핵심 기술 개발, 선도적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사례 등 다양한 분야의 과제를 발굴해 수행할 예정이다.

KT는 11월 산학연 16개 기업·기관과 국내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원팀을 결성한 바 있다.

이번 3개 기관의 합류로 클라우드 원팀은 총 19개 기관이 참여하게 됐다. 앞으로도 개방형 생태계를 유지해 참여 기관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참여기관은 ▲KT ▲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서울과학기술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광주분원 ▲벤처기업협회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한글과컴퓨터 ▲케이뱅크은행 ▲나무기술 ▲소만사 ▲펜타시큐리티시스템 ▲솔트룩스▲틸론 ▲제노솔루션 ▲새하컴즈 ▲아롬정보기술 ▲티맥스에이앤씨다.

이미희 KT 클라우드·디지털혁신(DX)사업 본부장은 "클라우드 원팀에 새롭게 합류하는 3개 기관에 환영과 감사의 말씀을 건넨다"며 "KT는 클라우드 원팀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토종 클라우드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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