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김유준 기자] 한화그룹이 일상 생활 속 친환경 기술을 소개하며 탄소 감축 디지털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화그룹은 유투브 채널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화경기술·탄소 줄이는 기술'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캠페인은 우리 모두가 실천할 수 있는 일상생활 속 친환경 기술을 소개해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영상에서 일상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1인당 하루 탄소량이 3만3900그램(g)이라며 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생활 속 기술이 소개됐다.

한화그룹이 소개한 생활 속 기술은 ▲에코백 하나 131번 이상 사용하기 ▲쌓아둔 이메일 10% 삭제하기▲하루 한장 모바일 영수증 받기 ▲플라스틱 텀블러 하나 17번 이상 사용하기 ▲자기 전 동영상 스트리밍 끄기 등 5가지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에코백 하나를 131번 이상 쓰면 일회용 비닐봉투 1개 분의 탄소를 저감할 수 있다. 데이터센터에서 소모되는 전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탄소가 발생하는데 개인 이메일 10%를 삭제하면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없애 매년 1톤의 탄소를 저감할 수 있다.

하루 한장 모바일 영수증을 받으면 해마다 14.6kg의 탄소를 저감할 수 있고 텀블러 하나를 17번 이상 사용하면 일회용 종이컵 1개분의 탄소를 저감할 수 있다고 한화그룹 측은 설명했다.

해당 동영상은 7일 처음 업로드된 이후 21일 현재 조회수 백만건을 기록했다.

한화그룹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소비자의 참여 를 이끌어내는 캠페인도 시작해 내년 초까지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