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8143㎡ 규모 …내년 1월 입주 완료

삼성바이오에피스가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글로벌센터를 준공해 입주를 시작했다. 사진은 기존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옥 전경./사진=연합뉴스

[포쓰저널=조혜승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글로벌센터를 준공해 입주를 시작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송도 5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에 4만8143㎡ 규모로 신축한 글로벌센터에 연구 장비와 인력 입주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입주는 내년 1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라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측은 설명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글로벌센터 신축으로 연구·업무 인력인 총 900명이 송도에 집결하게 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2년 2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미국 바이오의약기업 바이오젠이 합작투자해 설립됐다. 자가면역질환제 3종과 항암제 2종의 바이오시밀러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바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송도를 대표하는 연구개발기업으로 크게 성장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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