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3년 임기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사진=연합뉴

[포쓰저널] 손병두(56)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관피아(관료+마피아) 낙하산' 논란에도 불구, 한국거래소 새 이사장에 선임됐다.

한국거래소는 18일 서울 사옥에서 제2차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손 전 부위원장을 제7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으로 21일부터 시작된다.

손 신임 이사장은 행정고시 33회로 기획재정부 국제기구과장·외화자금과장·G20기획조정단장, 금융위 금융서비스국장·금융정책국장·사무처장 등을 거쳤다.

지난해 5월부터는 금융위 부위원장을 지냈고 지난달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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