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2011년부터 매년 지원

(왼쪽부터)송승봉 대표와 서선원 한국백혈병재단 사무총장이 18일 현대엘리베이터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소아암 환자 헌혈증 전달식에서후원금 500만원과 임직원이 모은 헌혈증을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엘리베이터

[포쓰저널=김유준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는 18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후원금 500만원과 임직원이 기증한 헌혈증서 481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해 2011년부터 후원금과 임직원들의 헌혈증을 지원해왔다.

이번 기부로 10년간 총 10명의 환아에게 1481장의 헌혈증과 3270만원의 후원금이 전달됐다.

송승봉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마음을 모아준 임직원들께 감사 드린다"며 "우리가 만드는 엘리베이터가 공간과 공간, 사람과 사람을 잇는 것처럼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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