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27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13㎡ 1052가구
삼성전자 평택캠퍼스·LG전자 등 배후 수요 풍부

평택지제역자이 조감도./사진=GS건설

[포쓰저널=임경호 기자] GS건설은 내년 1월 경기도 평택 영신도시개발지구 A3블록에 '평택지제역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평택지제역자이는 지하 2층, 지상 27층 총 10개 동, 전용면적 59~113㎡의 1052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 구성은 △59㎡A 108가구 △59㎡B 106가구 △74㎡A 106가구 △74㎡B 104가구 △84㎡A 260가구 △84㎡B 260가구 △97㎡A 52가구 △97㎡B 51가구 △99㎡P 3가구 △113㎡P 2가구 등이다.

평택지제역자이가 위치한 영신도시개발지구는 평택 동삭동 일원 약 56만여㎡에 공동주택, 단독주택 등 주거시설과 공원, 녹지, 학교, 공공청사 등 기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도보권에 SRT와 1호선 환승역 평택지제역이 있고 강남역까지 가는 광역버스가 운행 중이다.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화성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과 1번 국도, 45번 국도, 동삭로 등을 통해 타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학교 및 편의시설도 가깝다. 도보권에 초·중·고등학교(예정) 부지와 이마트 평택점이 있다. 지난 10월에는 단지에서 약 6㎞거리에 '스타필드 안성'이 문을 열었다. 단지 인근에는 4만4000㎡ 규모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반경 약 2㎞거리에 진위2일반산업단지와 LG디지털파크 일반산업단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예정)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했다. 이곳에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평택지제역 주변 분양단지들이 현재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며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며 "고품격 자이 아파트를 선보여 일대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