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까만색으로 변신한 '까망 칸쵸 바닐라'
매일바이오 알로에 요거트..특허 알로에 최대 함량
오리온, 꼬북칩·포카칩·오!감자 '대용량 지퍼백'
샘표, 재료 본연의 맛 살린 순작 모과유자차

◇ 롯데제과, 까만색으로 변신한 ‘까망 칸쵸 바닐라’

롯데제과가 인기 초코 과자 ‘칸쵸’의 색깔을 바꾼 신제품 ‘까망 칸쵸 바닐라’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과자에 코코아 분말을 사용해 검은색을 입힌 것이 특징이다. 과자 안에는 초콜릿 대신 바닐라 크림을 사용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낸다.

‘까망 칸쵸 바닐라’는 기존의 캐릭터 카니와 쵸니에 흑백의 색깔로 옷을 입히고 모자를 씌우는 등 새롭게 변신한 캐릭터 ‘까망 카니’와 ‘하양 쵸니’로 개성을 더했다.

1983년 출시돼 올해로 만 37살을 맞은 칸쵸에 새로움을 더하기 위한 이번 제품 개발은 칸쵸 특유의 동그란 모양이 바둑알을 연상시킨다는 점에 착안됐다. 롯데제과는 제품 뒷면에 알까기 놀이 모습을 삽입하고 SNS를 통해서도 알까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 매일바이오 알로에 요거트..특허 알로에 최대 함량

매일유업은 떠먹는 요거트 ‘매일바이오 알로에’를 출시했다.

알로에 과육이 기존 과일요거트 대비 2배인 18%가 함유되어 있는 국내 최대 알로에 함량의 요거트이다. 알로에 과육크기도 기존 제품보다 20% 가량 커졌다.

‘매일바이오 알로에’ 제품에 함유되어 있는 LGG유산균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1028편의 연구와 논문이 발표되는 등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됐다.

체내 유해균은 없애주고 유익균은 증식시켜 대장질환, 면역력, 피부 진정시켜주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오리온, 꼬북칩·포카칩·오!감자 ‘대용량 지퍼백’

오리온은 꼬북칩, 포카칩, 오!감자 등 인기 스낵 3종 ‘대용량 지퍼백’ 제품을 출시했다.

최근 소비자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고 있는 가운데 ‘온 가족이 오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과자’를 찾는 수요가 커진 점에 주목해 대용량 스낵 제품을 선보였다.

대용량 지퍼백 제품은 기존 M 사이즈 대비 세 배 이상 용량을 늘리고 입구에 지퍼를 부착했다. 손쉽게 밀봉이 가능해 더욱 오래 제품의 바삭함을 유지할 수 것이 특징이다.

특히 꼬북칩, 오!감자는 가성비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제품 대비 g당 가격을 낮춰 실속도 높였다.

오리온은 ‘꼬북칩 미니팩’, ‘오!감자 미니별’, ‘오리온#간식이필요해’ 등 TPO(시간·장소·상황)별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스낵 포장단위를 다양하게 선보여 왔다.

◇ 샘표, 재료 본연의 맛 살린 순작 모과유자차

샘표의 차(茶) 전문 브랜드 순작에서 ‘모과유자차’를 출시했다. 순작은 ‘도라지 생강차’, ‘작두콩차’를 선보인데 이어 이번에 ‘모과유자차’를 출시하며 건강차 라인업을 강화했다.

샘표 순작 모과유자차는 100% 국내산 모과와 유자만을 이용해 만들었다. 직접 방문해 엄선한 농가에서 수확한 양질의 모과와 유자를 순작만의 마일드 로스팅 기법으로 덖어 원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최대한 살렸다. 설탕에 절이지 않고 원물만을 담아 물 대신 수시로 마시기에도 부담없다고 샘표 측은 설명했다.

티백 형태로 출시됐으며 플라스틱 접착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실로 꿰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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