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닌시에 '라이프스 굿 위드 LG 워시' 열어

LG전자가 현지시간 25일 나이지리아 베닌(Benin)시(市)에 무료 세탁방인 ‘라이프스 굿 위드 LG 워시(Life’s Good with LG Wash)’를 열었다. 현지주민들이 무료 세탁방에서 세탁기를 체험하고 있다./사진=LG전자.

[포쓰저널=오경선 기자] LG전자는 25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베닌(Benin)시(市)에 무료 세탁방인 ‘라이프스 굿 위드 LG 워시(Life’s Good with LG Wash)’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 세탁방은 하루 500여 벌의 옷을 세탁하고 건조할 수 있다.

LG전자는 주민들을 위해 세탁방에 최신 세탁기, 건조기 외에 다리미, 섬유유연제, 세탁세제 등 빨래와 의류관리에 필요한 용품도 비치하고 에어컨도 설치했다. 이곳에는 갑작스런 정전에도 주민들이 세탁방을 사용할 수 있도록 무정전 전력공급기도 있다.

LG전자가 나이지리아에 무료 세탁방을 설치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현재까지 2만4000 가구가 무료 세탁방을 이용했고 세탁한 옷은 30만벌이 넘는다.

LG전자 나이지리아법인장은 “LG전자의 앞선 기술력으로 나이지리아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더 나은 삶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