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부터 3년 임기 시작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사진=NH농협금융지주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신임 은행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27일 은행연합회는 사원총회를 개최하고 이사회가 단독 후보로 추천한 김광수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12월 1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사회는 23일 김 회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하면서 “김광수 후보자는 오랜 경륜과 은행 산업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장기화 및 디지털전환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직면한 은행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고 했다.

김 회장은 금융감독위원회 은행감독과장, 재정경제부 국세조세과장, 금융정책과장,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역임했다. 법무법인 율촌의 고문을 맡다가 2018년 4월 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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