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민사62부 배당

[포쓰저널=오경선 기자] CJ제일제당이 대상을 상대로 100억원대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이 9월11일 대상을 상대로 낸 특허권 침해 금지 소송을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2부(부장판사 염호준)에서 배당받아 사건을 검토하고 있다. 변론기일은 잡히지 않았다. 원고 소가는 101억원이다.

CJ제일제당은 동물 사료용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 개발 기술이 특허를 침해당했다고 주장한다. 라이신은 근육이나 연골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어 동물 성장을 위해 사료에 사용된다.

소송의 쟁점은 라이신 생산 공정에 사용되는 기술과 관련해 CJ제일제당의 특허를 침해했는지가 될 전망이다.

대상 관계자는 “이 사안과 관련해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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