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가능 차량 4종→7종 확대
서비스지역도 서울 한정에서 서울,부산으로 확대

이미지=기아자동차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기아자동차가 자동차 구독서비스인 기아플렉스(KIAFLEX) 리뉴얼 론칭을 통해 본격 신규 서비스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기아플렉스는 차량 임대에 대한 보증금이나, 차량 보유에 따른 각종 세금 부담없이 월 구독료를 납부하고 차량을 운영하는 기아차 최초의 구독형 서비스다.

2019년 6월 기아플렉스를 처음으로 론칭해 누적 구독 이용자 약 430명, 누적 가입자 약 3200명을 확보했다.

기아 리플렉스는 기존 대상 차량인 K9, 스팅어, 모하비, 니로·쏘울 전기차에서 서비스 적용 차량을 확대해 인기 차종인 4세대 카니발과 스팅어 마이스터, 쏘렌토 하이브리드 3개 차종을 신규 추가한다.

서비스지역도 기존 서울지역 한정에서 부산지역까지 확대 운영한다. 부산지역은 K9 차량을 시작으로 향후 수요에 따라 차종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이번 리뉴얼 론칭에서 지난해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던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스타트업 포티투닷(42dot)의 차량 호출·공유·구독 통합 서비스 플랫폼 유모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카 라이프와 연계되는 제공 부가서비스도 확대하는 등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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