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김지훈 기자] 우리은행이 PB특화점에서 토지보상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점포는 TCE강남센터, 대치·청담·가산·잠실 TCP센터 총 5개다.

토지보상상담센터에서는 12월부터 3기 신도시 중 하남 교산, 인천 계양 등에서 시작되는 토지보상 협의양도에 맞춰 토지보상 양도소득세 및 상속·증여 절세 관련 세무 전문가가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보상금에 대한 금융투자 설계 및 부동산 매입 등 재투자를 위한 자문도 함께 지원한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영업점에서 10억원 이상 토지보상금을 일정 기간 예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양도소득세 신고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절세 목적으로 채권 보상을 선택하는 고객들을 위해 우리금융 계열사인 우리종합금융과 연계해 채권 할인시 우대 할인율을 적용하는 원스톱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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