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 BBQ 윤홍근 회장(오른쪽)과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박수현 회장이 12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너시스 비비큐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제너시스 비비큐는 유엔(UN)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 글로벌 사회공헌 및 청년 창업·인재 육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BBQ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글로벌 사회공헌 및 청년창업과 인재육성을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익캠페인과 문화 협력 사업 등의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했다.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가 외식산업 기업과 MOU를 맺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홍근 제너시스 비비큐 회장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의 상임 고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BBQ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UN SDGs(지속가능개발 목표)의 달성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협력과 글로벌 청년 창업 및 인재육성 ▲청년문제 해결과 동반성장 및 일자리 창출,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공익 캠페인 및 문화 협력 사업 지원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의 공유와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유엔 산하 국제기구인 유엔해비타트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설립됐다. 유엔이 정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한국위원회는 유엔해비타트의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국가위원회다.

BBQ는 2030세대 젊은 예비 창업주들을 위한 소자본 매장 BSK(BBQ Smart Kitchen) 모델을 론칭하고 청년들의 창업지원과 고용,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한국판 뉴딜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대출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BBQ 관계자는 “BBQ는 지속적으로 청년 일자리 문제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며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 힘을 합쳐 미래 주역인 청년 문제에 대안을 마련하고 더 나은 공동체로 나아가는 데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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