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165억원 전년비 63.79% 감소

[포쓰저널=임경호 기자] KCC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3.79% 감소한 165억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84.79% 상승해 1조2430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 손익은 마이너스 1259억을 기록해 적자폭이 전년동기 대비 33.03% 늘었다.

보유중인 주식 평가액이 떨어진 영향이다.

KCC 관계자는 "자산의 20% 정도가 주식이다 보니 증시 상황에 따라 당기손익에 차이가 크다"며 "올해 1~3분기 당기순이익 변동 폭이 상당히 큰데, 주가에 따라 함께 널뛰기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2분기에는 당기순이익 3484억 원 흑자를 기록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