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김성현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7억원 대의 기부금을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삼섬생명공익재단, 성균관대학교 등 4곳에 7억원의 기부금을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기관별 기부금액은 ▲삼성생명공익재단 3억5000만원 ▲성균관대학교 2억원 ▲삼성복지재단 1억원 ▲호암재단 5000만원 등이다.

삼성생명공익재단에 전달된 돈은 의료·보육 등 공익사업 운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성균관대학교는 장학금과 연구시설투자 재원으로 기부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삼성복지재단은 삼성어린이집과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기부금을 쓴다.

호암재단에 전달된 기부금은 호암상 운영 등 학술연구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그룹차원에서 진행하는 기부활동으로 별도의 입장은 없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