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권 미스터피자 대표./사진=페리카나

[포쓰저널] 피자 프랜차이즈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은 2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양희권(65) 페리카나 회장을 미스터피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MP그룹은 지난달 사모펀드 '얼머스-TRI 리스트럭처링 투자조합 1호'에 150억원에 인수됐다. 페리카나는 이 사모펀드의 최대 출자자 가운데 하나다.

MP그룹은 정우현 전 회장이 150억원대의 횡령·배임을 저지른 혐의로 2017년 7월 구속기소되면서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됐다. 017년 7월 이후 3년째 주권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