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페이 배재광 대표(가운데)와 국회보좌진소비자생활협동조합 관계자들이 20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인스타페이

[포쓰저널] 인스타페이가 20일 국회보좌진소비자생활협동조합(나쿱·NACoop)과 업무제휴를 맺고 인스타페이의 서비스와 상품 공급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양측은 4.15 총선을 앞두고 인스타페이의 기부금 플랫폼을 정치자금 기부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제휴를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두번째 업무협약을 맺었다.

국회보좌진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국회 구성원들의 소비편익과 다양한 생활문화사업을 위해 구성됐다. 국회보좌관과 국회공무원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2019년 설립된 조합은 현재 나쿱몰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공급하고 있다. 인스타페이는 이번에 생활협동조합과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휴를 체결했다.
 
인스타페이는 업무협약을 통해 현재 대학생을 중심으로 제공되는 할인서비스를 국회구성원들에게도 확대해 인스타북스의 도서를 20% 할인된 가격에, 고릴라빈즈의 커피도 잉크페이백을 포함해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키로 했다. 

향후 조합이 추진하는 다양한 생활협동사업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인스타페이의 배재광 대표는 이날의 업무제휴협약을 통해 "국회 구성원들에게도 인스타페이의 혁신적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인스타북스와 고릴라빈즈의 기본적 서비스뿐만 아니라, 국회 구성원들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조합원들이 최대한 만족할 수 있는 업무제휴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인스타페이는 책과 커피와 같은 실제 상품을 통해 직접적으로 결제할 수 있는 기술과 특허에 기반한 O2O 결제 플랫폼이다. 

2019년 온·오프라인 상관없이 책에 있는 바코드와 QR코드를 통해 바로 결제가 이루어지는 도서구매서비스를 런칭해 온·오프라인 서점에 가지않고도 책을 구매하는 방식을 선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고객의 취향을 찾아주는 ‘고릴라빈즈’라는 커피상품의 구독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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