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고민 따라 조제관리사가 즉석 제조

/사진=아모레퍼시픽

[포쓰저널=김유준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라네즈의 방(Room of Laneige) 콘셉트로 '라네즈 명동 쇼룸'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쇼룸 1층은 라네즈 제품 체험 공간으로 마련했다. 방문 고객은 테스트 공간에서 직업의 도움 없이 라네즈 전 라인을 유형별, 피부 고민 별로 확인할 수 있다.

2층에는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 '비스포크 크림 스킨(BESPOKE CREAM SKIN)' 공간이 있다.

고객이 보습, 탄력, 결, 톤 등 피부 고민에 따라 네 가지 성분(히알루론산, PHA, 나이아신아마이드, 펩타이드)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현장에 있는 조제관리사가 즉석에서 제조해 준다. 용기를 자신의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이혜진 라네즈 디비전 상무는 "급변하고 있는 리테일 환경에 대응해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경험 중심 매장'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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