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020년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BCI) 조사에서 증권업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삼성증권

◆대신증권,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대신민원관리시스템’ 구축

대신증권은 14일 인터넷 등 다양한 채널로 접수된 금융소비자 의견을 조사, 분석, 통지하고 제도개선까지 진행하는 ‘대신민원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신민원관리시스템은 기존의 VOC(고객의 소리시스템과 민원관리시스템을 통합한 시스템으로써 민원처리와 구제절차 등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방문, 전화, 서신, 팩스, 전자우편, 인터넷 등 다양한 접수채널로 제기된 민원은 전산시스템을 통해 담당부서에 배정되어 조사 및 분석을 통해 해소하고, 처리결과에 대한 진행상황을 금융소비자에게 안내한다.

관련 원인 분석과 모니터링도 진행된다. 분석 결과는 상품 기획과 개발, 업무 및 제도 개선, 고객서비스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삼성증권, 2020 NBCI 증권업계 1위 달성

삼성증권은 2020년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BCI) 조사에서 증권업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NBCI는 기업들이 수행하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이미지' 등을 점수로 환산해 종합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하는 지수다. 매년 66개 업종의 236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복수의 조사업체를 통해 조사가 이루어진다.

삼성증권은 올 한해 NBCI 조사에서 증권업 부문 1위를 기록해, NBCI 조사에서만 도합 15회 증권업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삼성증권은 “증권업계 최초 예탁자산 200조 돌파와 더불어 초고액자산가 특화 서비스를 론칭하는 등 WM서비스의 선두주자로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대우, KIBA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미래에셋대우가 서울 구로구, 금천구 서울디지털산업 단지 내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 소속 1만2000여개 기업을 지원한다.

미래에셋대우는 13일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KIBA와 상호 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미래에셋대우는 KIBA 소속 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금융 솔루션과 경영, 경영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한 기업의 발굴, 육성을 위한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등 기업금융업무를 지원한다.

협회의 중점 추진 사업인 KIBA 엑스포 등 주요 비즈니스 플랫폼과 KIBA MBA 등 경영자를 위한 전문 교육과정에 금융콘텐츠를 지원할 예정이다.

(왼쪽부터)미래에셋대우 김기환 VIP솔루션본부장, 미래에셋대우 김병천 법인RM본부장, 미래에셋대우 이남곤 법인RM센터장, KIBA서울 부회장 이지네트웍스 박관병 대표이사, 미래에셋대우 이상걸 WM총괄 사장, KIBA서울 회장 이계우 아쿠아픽 대표이사, KIBA서울 부회장 박상래 스타넥스 대표이사, 미래에셋대우 남기원 법인솔루션부문대표, KIBA서울 부회장 정광천 아이비리더스 대표이사, KIBA서울 사무총장 이관영 유니큐브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원금부분지급형 스텝다운 DLS 모집

NH투자증권은 22일 오전 11시까지 원금부분지급형 스텝다운 기타파생결합증권(DLS)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원금부분지급형 스텝다운 DLS는 손실을 10~20%로 제한을 두면서, 만기는 1~1.5년으로 짧고 조기상환기간도 3~4개월 단위로 평가한다.

현재 모집중인 DLS 4101호는 런던 은 고시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만기는 1년, 조기상환평가 주기는 매 3개월로 조기상환평가일에 최조기준가격 대비 95%(3개월), 90%(6,9개월), 85%(12개월) 이상이면 연 7.00%(세전)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만기(12개월)에 상환될 경우에는,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이면 연7% 수익률만큼 수익 상환되지만 최초기준가격의 85%미만이면 기초자산의 하락률 만큼 손실이 발생한다. 단, 손실은 20%까지로 제한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키움증권, ELS 신규상품 출시

키움증권은 ELS(주가연계증권) 6종을 출시하고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제83회 뉴글로벌100조 ELS’는 만기 1년에 손실이 최대 -20%로 제한되는 중위험, 원금부분지급형 구조의 상품이다.

아마존과 삼성전자 보통주 주가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 이상이면 최소 세전 19%의 수익을 지급한다.

기준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에 최초 대비 19%이상 상승한다면 상승한 만큼을 수익률로 지급하며 최대 수익률에 제한은 없다.

‘제81회 뉴글로벌100조 ELS’ 는 만기 1년에 3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상품으로, 조건충족 시 수익률은 세전 연 25%이다. 기초자산은 테슬라, 엔비디아 2종목으로 이뤄져 있다.

두 기초자산의 가격이 모두 평가시기별로 각각 최초기준가격의 85%(3개월), 80%(6개월), 70%(9개월), 55%(12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25%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25%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청약 마감은 16일 오후 1시다.

◆유진투자증권, 원금지급형 ELB 공모

유진투자증권이 16일 오후 2시까지 원금지급형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1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제269회 ELB’는 3개월(95일) 만기의 원금지급형 상품으로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모집 규모는 총 50억원이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50% 이상인 경우 세전 연 2.00%의 수익을, 50% 미만이면 세전 연 1.99%의 수익이 제공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1,000만원 단위 증액)이며 기본 가입 한도는 5억원이다.

단 유진투자증권에서 판매하는 펀드, ELS, 랩어카운트, 신탁 등 매칭상품을 가입하면 해당 상품의 금액에 따라 최대 10억원까지 가입가능하다. 모집 총금액을 초과하면 청약금액에 비례하여 안분 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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