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어린이 놀이공간 건립

(좌측 네번째부터) 조정혜 방곡초 교장,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사진=롯데제과.

[포쓰저널=오경선 기자] 롯데제과가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방곡초등학교에 첫 번째 ‘스위트스쿨’을 개관했다.

롯데제과는 지난 6일 1호 스위트스쿨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스위트스쿨 사업은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된다. 초등학교 내 놀이공간을 구축해 놀이문화 활성화를 돕고,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스위트스쿨은 방곡초등학교 내 공터 일부를 활용해 약 493㎡ 규모로 만들어졌다. 이번 스위트스쿨 이름은 ‘다행복 놀이터’다. 방곡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이름을 지었다.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는 “빼빼로데이가 시작된 부산시에 첫 번째 스위트스쿨이 지어져 더 큰 의미를 갖는다. 스위트스쿨을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꿈과 행복을 얻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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