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까지 2만5994가구 공급...4분기 9515가구 추가 예정

감일푸르지오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포쓰저널=김성현 기자] 대우건설이 올해 민간건설기업 최대 물량인 3만5000가구 이상의 주거상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10월부터 연말까지 9515가구를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올들어 3분기까지 대우건설이 공급한 주거물량은 2만5994가구다.

지역별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검암역 로얄파크시티 푸르지오 등 1만7961가구를 공급했다.

지방에서는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등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를 포함해 8033가구의 주거상품을 분양했다.

4분기(10~12월)에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의 3개 단지와 감일 푸르지오 등 분양을 앞두고 있다.

둔촌주공 재건축과 같이 분양을 확정하지 못한 사업들이 연내 일정을 확정하게 되면 공급물량이 더 증가될 가능성도 있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인·허가 상황, 코로나19와 같은 여러 가지 대외적인 변수로 인해 정확한 분양 실적은 연말에 확정되겠지만, 현재 계획 물량 외에 미정으로 분류되어 있는 사업들이 분양에 나설 수도 있기 때문에 올해도 민간공급 1위 실적을 달성하기에 무난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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