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당 1200만원대 ...29일 1순위 청약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 조감도. /사진=호반건설

[포쓰저널=김성현 기자]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실거주자를 위한 3.3㎡당 1200만원대 아파트 1747가구가 공급된다.

호반건설은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18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16개동, 총 1747가구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 84㎡로만 구성됐다.

분양일정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당해 지역, 10월 5일 1순위 기타 지역, 10월 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4일이고, 계약은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4월 예정이다.

당해지역 1순위 청약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대전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2년이 경과한 세대주에게 주어진다.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  분양지인 대전 유성구 용산동 용산지구 1·3블록은 투기과열지구다. 과거 5년 이내 당첨사실이 있거나, 2주택 이상 소유자는 1순위 청약을 할 수 없다.

일반분양은 분양 후 소유권 이전 등기일까지 전매가 불가능하며, 특별공급은 5년간 매매할 수 없다.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는 롯데마트,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등의 이용이 편리하고, 호텔과 백화점 등이 포함된 43층 규모의 대전 사이언스 콤플렉스도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용산지구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지구 내 대규모 근린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접한 탑립·전민지구 특구개발사업이 지난 6월 예비타당성 심의를 통과해 개발호재도 예상된다.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Bay) 설계(일부가구 제외)를 적용해 통풍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개인의 성향과 개성에 맞춰 다양한 평면 구성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차량과 보행자 동선을 분리했다. 단지 주 출입구에는 어린이 통학 승하차 공간도 별도로 들어선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GX룸,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코인세탁실 등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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