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 LH 글로벌사업처장(사진 오른쪽)과 김효진 한화건설 부사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포쓰저널=김성현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화건설이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 발굴을 위해 손잡았다.

이라스 비스마야 신도를 포함한 11개 포로젝트를 진행 중인 한화건설의 노하우와 국내 최대 건설 공기업인 LH의 네트워크를 더해 해외 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LH는 18일 ‘한화건설과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사업에 대한 정보공유 ▲신규사업 후보지 사업성 검토 상호협력 ▲신규 프로젝트 발굴시 JV(합작투자법인) 설립 추진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정관 LH 글로벌사업처장은 “국내 최대 건설 공기업인 LH와 대규모 해외 신도시 개발 경험을 보유한 한화건설 간 상호 협력을 통해, 해외수주 활성화와 한국형 스마트시티 확산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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