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행사상품에 5만~100만원 상품권
신한카드, 온라인 쇼핑몰서 최대 20% 할인
우라카드, 이마트 결제 상품권 최대 100만원
현대· 삼성·하나카드 등도 쇼핑 이벤트 봇물

사진=현대카드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신용카드업계가 ‘추석 대목’을 맞아 백화점·대형할인점 등 유통업체와 손잡고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선물세트, 과일 등 할인에 더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은 언택트(비대면) 문화에 맞춰 온라인 쇼핑몰 프로모션도 마련해 눈길을 끈다.

1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온라인 쇼핑몰(옥션· G마켓·롯데ON·11번가·인터파크·더현대닷컴·엘롯데·쿠팡 등)과 오프라인 매장(이마트·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마트·현대백화점·롯데백화점 등)에서 행사 상품 구매 시 5만~100만원 상당 상품권 증정 및 5~40% 할인,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은 각각 상이하며, 자세한 사항은 국민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한카드도 쿠팡·G마켓·SSG닷컴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이벤트 상품 구매시 7~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추석 이벤트를 18일부터 실시한다.

홈플러스·AK플라자 등 오프라인 매장 이용 시에도 결제액에 따라 5만~50만원 사이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 역시 20일까지 요일별로 지정된 온라인 쇼핑몰에서 결제하면 M포인트 50% 결제 혜택을 제공한다.

GS샵·티몬· H몰·인터파크쇼핑·G마켓·옥션·CJ몰 등 온라인 쇼핑몰 7곳에서 상품을 결제할 때 결제액의 50%를 M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사용한 M포인트의 절반을 돌려준다.

홈플러스·롯데마트·GS슈퍼·메가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30일까지 추석 선물세트를 최대 30~50%까지 할인해준다.

우리카드는 9월 말까지 위메프에서 추석 카테고리 상품 구매 시 최대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에서는 추석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3만원 상품권을, 이마트에서는 최대 100만원 상품권을 준다.

우리카드의 쇼핑 플랫폼 위비마켓에서 사용 가능한 추석 명정 맞이 3종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할인 한도는 각 2만원이다.

삼성·하나카드는 온라인 쇼핑 관련 이벤트에 집중했다.

삼성카드는 이마트 온라인몰에서 10월 1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구매 시 40%(50만원 한도)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홈플러스·롯데마트 온라인몰에서는 19일까지 선물세트 사전 예약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을, 20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최대 50만원까지 할인해준다.

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는 11번가·신세계면세점· 쿠팡· 위메프 등에서 추석 선물 기획전을 통해 20%(최대 1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G마켓을 통한 여행 상품 15% 할인, 데일리호텔 앱으로 호텔 예약 시 10% 할인 혜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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