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이후 확진자 총 8명...군포배송캠프도 폐쇄중

쿠팡 관계자가 물류센터 출입자를 대상으로 체온측정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쿠팡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쿠팡 배송담당 직원이 코로나19 감염돼 송파1·2 배송캠프가 폐쇄됐다.

4일 쿠팡은 서울 송파2배송 캠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인접한 송파 1배송캠프도 함께 폐쇄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쿠팡 측은 “확진판정을 받은 배송직원이 송파1배송캠프에서도 근무한 것은 아니지만,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동시 폐쇄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확진자는 송파 2 캠프 배송직원이다. 2일 오전7시에 야간조 근무를 마치고 퇴근한 후 3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쿠팡은 방역 당국에 적극 협조해 근무자 및 방문자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8월부터 지금까지 확인된 쿠팡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8명이다.

3일 배송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군포배송캠프가 폐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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