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및 쿠팡풀필먼트 서비스 고용규모 증가 추이./그래픽=쿠팡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쿠팡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늘어난 택배물량 때문에 배송직원인 쿠친 등을 크게 늘리며 상반기에만 1만2277명을 새롭게 고용했다.

쿠팡은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가입자 수 기준 쿠팡과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올해 6월까지 총 3만7584명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1만2277명이 증가했다.

쿠팡의 고용인원규모의 증가는 코로나19로 인한 배송물량의 폭팔적인 증가 때문이다.

쿠팡은 꾸준한 일자리 창출에는 배송직원인 쿠친(구 쿠팡맨)의 증가가 큰몫을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7월말 쿠친은 1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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