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시몬스 컨셉관 팝업스토어./사진=롯데쇼핑

[포쓰저널] 최근 코로나19로 길어진 집에 머무는 시간으로 리빙 상품들이 인기를 끌며 롯데백화점이 170억 물량의 ‘홈스타일 페어’를 진행한다.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삼성전자, 시몬스 등 총 41개 브랜드가 참여해 2만여개(pcs)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장기화되는 코로나 속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자 하는 고객과 하반기 이사를 앞둔 고객들을 위해 가전, 가구, 홈패션, 주방식기 등 리빙 상품군이 총동원된 ‘홈스타일 페어’ 행사를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의 최근 3개월 매출은 전체 매출은 4% 줄었지만 가전 22%, 가구 14%, 식기·홈데코는 11% 각각 신장했다.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본점 지하1층에서는 ‘시몬스테라스’ 컨셉관을 운영한다.

홈스토랑을 위한 주방·식기 특가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프리미엄 식기를 정상가 대비 최대 40%, 주방 용품은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영국 식기 브랜드 ‘덴비’는 14일부터 17일까지 전품목을 50% 세일한다.

주말 동안 삼성·LG·에이스·시몬스 등 브랜드 상품 구매 시엔 구매 금액대별 5~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오세은 생활가전팀장은 “백화점의 리빙 상품군은 세계 소비 트렌드와 함께 국민의 생활 수준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몇 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며 “코로나가 장기화되는 만큼 롯데백화점 홈스타일 페어와 함께 집 안 분위기도 전환하고 좀 더 편안한 집콕 생활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